지난 2월 23일 삼척에 위치한 쏠비치 대명리조트.
이곳에서 2016년도 우편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된 광화문과 나주, 완주 등 51개 관서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우편사업의 현재와 미래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과 시상, 청별 응원 메시지 영상 소개, 그리고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녹취/본부장]
오늘 이 자리가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며 우정 조직과 우정 사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편사업 종합평가는 우편 이용자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편물류체계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매출실적과 고객만족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겁니다.
이날 우수관서 뿐만 아니라 업무인 우편배달 업무를 통해 전국 1만6,000여 명의 집배원 중 고객감동 실현에 기여한 집배원을 선발하는 집배원 연도대상 수상도 진행됐습니다.
2016년도 집배원 연도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남인천우체국 박성일 집배원은 소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것 밖에 없다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박성일 집배원]
지금 현재 주어진 역할에 열심히 충실하고 그리고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조그마한 봉사를 하고 있지만 일 또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매년 열리고 있는 우편사업 종합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편서비스와 소통체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