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상세정보 표로 제목, 전화번호, 내용, 파일, 작성일, 담당자, 담당부서 정보를 나타냅니다.
제목 우체국 소포상자에 구멍손잡이 만든다
전화번호 044-200-8261

우체국 소포상자에 구멍손잡이 만든다
7kg 이상 무거운 상자들 분류부터 배달까지 들기 쉽고 옮기기 편해
드는 무게 10% 감소… 집배원․택배기사․분류작업자 등 노동조건 개선


7kg 이상 우체국 소포상자에 구멍손잡이가 만들어져 들기 쉽고 옮기기 편해진다. 소포상자 분류부터 배달까지 들기 쉽고 옮기기 편해져 집배원과 택배기사, 분류작업자 등의 노동조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11월23일부터 구멍손잡이가 있는 우체국소포상자를 판매한다.

소포상자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강원지역 우체국에서 먼저 판매하며,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멍손잡이 소포상자는 비대면 경제활동으로 택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업종의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정부 여당은 특수고용노동자 등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확실히 줄여나가기 위해 열악한 노동자들의 근로실태 점검 및 지속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구멍손잡이 소포상자를 판매하는 서울중앙우체국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이수진, 이용빈 국회의원,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구본기 생활경제연구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포상자는 총 6종으로, 구멍손잡이는 7kg이상 고중량 소포에 사용하는 5호 소포상자에 만들었다.

재질도 원지배합을 강화해 고중량 적재에도 파손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보강했다.


소포우편물은 접수에서 배달까지 평균 10번 정도 작업이 이뤄진다. 무거운 상자는 들기가 어렵고 장갑을 끼고 옮기면 미끄러지기도 해 작업이 어려웠지만, 구멍손잡이로 노동조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발표한 ‘마트 노동자 근골격계 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 경우 중량물 하중의 10% 이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체국에서 판매한 7kg이상 물품에 사용한 소포상자는 370만개이다.


최기영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구멍손잡이 소포상자를 들고 옮기는 등 소포상자 개선을 직접 체험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체국 구멍손잡이 소포상자는 적극행정의 우수사례이며 들고 옮겨보니 일반 상자를 작업하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다”면서 “정부기업인 우체국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유통, 물류 현장 전반에 확산돼 모든 종사원의 노동조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일
작성일 2020-11-23
담당자 권기선사무관
담당부서 홍보협력담당관
지능정보화 기본법 시행규칙 [별지 제4호서식] 제2024-0285호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 1.업체명:우정사업본부 2.주소: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 19 3.웹사이트:https://www.koreapost.go.kr 4.유효기간:2024.03.06~2025.03.05 5.인증범위: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7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9조제5항에 따라 위와 같이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를 발급합니다. 2024년 02월28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