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지방우정청, 설우편물 소통 비상체제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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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설우편물 소통 비상체제 돌입 - 21일까지 총 570만 통 배달 예상 - - 배달물량이 폭주할 경우 일부 우편서비스 접수 제한 -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오는 21일까지를 ‘설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지방우정청이 올해 특별소통기간 중 서울지역 우체국을 거쳐 갈 것으로 예상한 소포우편물은 총 570만 통. 일평균 43만8천여 통으로 평상시보다 36.4%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17일과 18일에는 물량이 최고조에 이르러 평소의 2배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이미 지난 5일 총괄우체국 물류과장과 고객지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우편물 소통관계자 회의’를 열고 올해 설명절 소포 정시배송을 위한 사전준비작업을 마친 상태다.
특별소통기간 동안 서울지방우정청 소속 우체국들은 배달우선체제로 전환한다. 그날 도착한 소포우편물은 전량 그날 배달한다는 방침 하에 집배원들은 1일 2회 이상 배달 및 야간배달에 나서며 내근직원들도 아파트, 고층빌딩,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소포를 배달한다. 또한, 우체국과 우편집중국은 우편물 접수?분류?배달업무를 지원할 비정규직 200여명을 채용, 정시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특별소통기간 중 배달해야할 우편물이 폭주할 경우, 일부 우편물의 접수를 제한한다. 먼저, 집배원들의 우체국택배 방문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수도권지역 당일배송서비스는 25일까지 배달물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1월 16일부터 21일 사이에는 당일특급 및 익일오전특급우편물 접수를 제한한다.
서울지방우정청 정철현 우편물류과장은 “소포우편물을 제때 배달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원하는 날짜에 선물소포를 전하려면 포장을 튼튼하게 한 후 가능한 한 1월 14일 이전에 발송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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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1-20 |
담당자 | 권기호 |
담당부서 | 총무과 |